서울 봄나들이 장소 창경궁 청계천 추천!
봄볕이 따스해 자꾸만 나가고픈 요즘입니다.
1년중 한번뿐인 짧디짧은 봄을 맘껏 누려야겠기에
늦은 오후 시간임에도 창경궁을 찾았습니다.
마감 1시간 전까지만 입장하면 되니까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창경궁은 매주 월요일은 휴궁이며,
요금은 단돈 1,000원 입니다.
요즘 물가에 가성비 최고로 진정한 서울나들이를 할 수 있다랄까요?
몇 주 만에 찾는 창경궁은 여전히 묵묵히 같은자리에서
새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봄햇살 듬뿍받고 창경궁이 완연한 봄빛을 띄면
저도 개나리색 옷을 입고 다시 찾아야겠어요.
카메라 메고 봄을 즐길 준비를 단단히하고요.ㅎㅎ
늦은 오후 해가질 무렵이지만 저의 서울나들이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바로 버스를 타고 청계천으로 향했거든요.
서울 도심의 청계천에는 아침 점심 저녁 할거없이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저처럼 저녁에는 산책하는 사람들이 가득한데요.
모전교 아래 무지개 불빛이 저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화려한 빛깔로 청계천을 한껏 운치있게 만들어주는듯해서
산책하는 저의 마음도 덩달아 예뻐지게 하는듯했어요.ㅎㅎ
청계천은 서울시민들의 쉼터이기도하고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천천히 걷거나, 돌계단에 앉아 흘러가는 물을보며
생각을 정리하기에 이만한 곳이 또 없습니다.
청계천은 서울나들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주 매력적인 곳이랍니다.
저의 나들이의 끝은 언제나 먹방으로 끝이납니다.
좋은거 많이보고 좋은 느낌 충분히 받았으니 마음만은
풍성해졌겠으나 저의 육신은 허기가 지거든요 ㅎㅎ
허기를 채워줄 오늘의 메뉴는 삼겹살로 정했어요.
많이 먹고 건강해져야 앞으로도 실컷 서울나들이 할 수 있으니까요 ㅋㅋ
서울 봄나들이 장소 창경궁 청계천 추천!
